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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해외

[Goal] 핸더슨 "머지사이드 더비잖아? 난 괜찮아, 바클리는 꽤 괜찮은 놈이야"

바클리의 위험한 태클 후 언쟁을 펼치는 핸더슨과 바클리


20일 오전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이리그 17R,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버튼을 1-0으로 이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로스 바클리(23)은 조던 핸더슨(26)에게 끔찍한 태클을 시도해 부상을 입게 할 뻔했다.


'머지사이드 더비'는 EPL 최고의 더비답게 매우 치열했다. 특히 후반 23분 바클리는 핸더슨에게 한 박자 늦은 태클을 가했고 발목을 가격했고 경고를 받았다. 주심에게 경고를 받았지만 퇴장을 받아도 무방할 태클이었다.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은 "좀 심하게 들어가긴 했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셨을테니 이 일에 대해선 더이상 아무 말도 해선 안 될 것 같군요. 바클리가 경고를 받은 것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핸더슨이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이 더욱 운이 좋았고요" 라며 당시 상황을 말했다.


바클리의 위험한 태클



핸더슨은 꽤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테클이 좀 늦게 들어 오긴 했다. 하지만 난 바클리를 잘 알고. 꽤 괜찮은 놈이다. 난 바클리랑 좋은 친구 사이다. 그러니까 그 태클은 단지 타이밍이 안 맞은 거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경기가 끝나고 바클리가 사과를 했다. 늦게 들어가서 미안하다고 인정했고 고맙게도 난 괜찮다. 방금 말한 것처럼 이런 건 그냥 타이밍이 안 맞은 걸로 하고 넘어가야한다. 더비 경기엔 이런 일이 일어나곤 하니까."


"더비 경기였다. 경기장 밖에서 친구나 국대 동료인 건 중요하지 않지. 경기장에서 만난 순간부터 이기기 위해 100% 전력을 다해야한다. 그게 우리 축구 선수가 하는 일이고.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나면 악수하고, 서로에게 최고의 결과가 되길 바라고 넘어가야 한다. 그리고 아까 말한 것처럼 바클리는 좋은 녀석이야. 그러니 그냥 한 번 타이밍이 안 맞은 걸로 생각할 것이다."라며 바클리의 태클에 용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