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를 주름잡았던 두 레전드 좌) 호나우딩요 - 우) 후안 로만 리켈메
12월 1일(한국시간) 한때 남미와 프리메라리가를 주름잡았던 호나우딩요(36)와 리켈메(38)가 샤페코엔시를 위해 6개월 간 무료로 뛸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한국시간) '2016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 1차전을 위해 콜롬비아로 가던 샤페코엔시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비운의 비행기 추락사고를 겪었다. 비행기는 목적지인 메데인 공항에서 50km가량 떨어진 산지에 추락했다.
이날 사고로 사망한 탑승객 75명 중 생존자는 단 6명. 이 중 샤페코엔시 선수는 무려 19명이나 사망했다. 불의의 비행기사고로 샤페코엔시는 거의 모든 선수단을 떠나보내야만 했다.
호나우지뉴의 에이전트는 브라질 매체 '글로보 에스포르테'를 통해 "우리는 샤페코엔시를 돕고 싶다. 호나우지뉴는 샤페코엔시를 도울 만한 능력과 가치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물론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번 참사로 충격에 빠진 샤페코엔시 가족을 돕는 일이다. 같은 브라질인으로서 이 일은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모두 이 아픔을 샤페코엔시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설명했다.
리켈메는 "나와 내 형제, 그리고 나의 지인들은 샤페코엔시를 위해 뛰어 줄 수 있느냐고 물어왔고,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지켜볼 때 입니다." 라고 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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