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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국내

[K리그] 이명주 K리그 리턴! 행선지는 FC서울 유력



이명주가 K리그로 돌아올 계획이다. 


OSEN에 의하면 군 복무를 위해 국내로 돌아올 이명주의 행선지는 행선지는 황선홍 감독이 부임하고 있는 FC서울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명주의 국내 복귀가 이루어진다면 포항으로 올 것이라는 많은 예측을 빗겨나가는 이야기이다. 


이명주는 2014년 6월 약 52억원에 포항에서 알 아인(UAE)로 이적했다. 그는 데뷔시즌인 14-15시즌 팀의 리그 우승,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견인하는데 큰 몫을 했다. 이명주는 왕성한 활동량과 공수균형이 잘 잡힌 이명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이다. 그러나 이명주는 국가대표팀 감독인 슈틸리케에 외면받기 일수였고 태극마크와 인연은 없는듯 했다. 5월 22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전 국가대표팀 소집명단에 이명주가 포함됬다.



이명주의 행선지가 포항이 아닌 FC서울이 유력한 이유는 황선홍 감독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황선홍 감독과 이명주는 지난 포항에서 사제관계였고 2013년 K리그 클래식과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더블을 기록했다. 이명주가 서울로 행선지를 정할만큼 황선홍 감독과 애착관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서울은 리그안 밖에서 고난의 행군을 펼치고 있다. 현재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에서 4승 4무 4패로 7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와 FA컵에서 탈락하며 암울한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명주를 영입함으로서 중원의 클래스를 높이며 리그에서 반등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