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리그 클래식 BEST11에 선정 된 마테이 요니치
5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내년 J1으로 승격하게 된 세레소 오사카가 가까운 시일내 인천유나이티드의 마테이 요니치(25)를 영입할 것으로 밝혔다. 세레소 오사카의 요니치에 대한 이적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이고 곧 영입을 발표한다고 한다.
요니치의 이적배경은 세레소 오사카는 최근 울산 현대를 지휘했던 윤정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고, 윤정환 감독은 42경기 46실점(J2 상위 6개 구단 중 최다실점)을 한 세레소 오사카 불안한 수비력을 보완하기 위해 마테이 요니치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로써 인천유나이티드는 수비의 핵이자 주장을 잃게 되었다. 인천에게는 이윤표와 김대중이라는 대안이 있지만 요니치의 공백은 분명히 클 것으로 보이고 조병국은 나이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시즌 개막 전에 인천은 수비보강이 필요해 보인다.
요니치는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을 만큼 명실공히 K리그 최고의 수비수이다. 이기형 대행 감독체제에서 주장을 맡으며 인천의 잔류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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