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풋볼이야기/K LEAGUE CLASSIC

[Do Hard Carry] #3. 이창민/MF/제주유나이티드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Do Hard carry !


제주의 중원의 핵, 코리안 램파드!


이 창 민


이 창 민


이 창 민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이창민 (LEE CHANG - MIN)

- 나이: 만 23세

- 출신: 경상북도 경산시

- 신체: 178cm, 74kg

- 포지션: CM / DCM / ACM

- 클럽: 부천 FC 1995 (2014 ~ 2015)                                 

         경남 FC (2014, 임대) 

         전남 드래곤즈 (2015, 임대)

         제주 유나이티드 (2015 ~ )

- 국가대표 : 대한민국 U-17 대표팀 (2010)

                대한민국 U-20 대표팀 (2011 ~ 2013)

                대한민국 U-23 대표팀 (2014 ~ 2016)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017 ~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FC 曰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너~"

연령별 국가대표를 두루 거친 이창민은 2013년 12월 부천 FC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게 된다. 부천은 U-20 월드컵에서 이창민의 활약을 감명깊게 보았고 이창민은 당장 선발로 나설수 있는 팀을 찾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창민은 데뷔도 갖기 전에 2014년 2월에 경남FC로 임대가 된다. 

그 이듬해 2015 K리그 클래식의 전남드래곤즈에 다시 임대되며 부천 소속으로 단 한경기도 뛰지 않았다. 그리고 2016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된다. 부천 팬들은 어리둥절하는 동시에 제주로의 이적에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4 ~ 15 시즌 클래식 임대생활

이창민으 2014년 경남FC로 임대되며 첫 클래식 무대를 밟았다. 신인답지 않은 활약으로 임대신분으로 단숨에 주전으로 발돋음 했다. 팬들에게 '괴물신인'으로 불리면서 윤빛가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이창민은 경남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에 뛰면서 사령탑 역할을 했다. 하지만 경남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부천으로 복귀한다.


전북을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는 이창민 / 출처 : SPOTV 중계


2015시즌 전남에서 이창민은 전북의 리그 22경기 무패행진을 끊어낸다. 2015 K리그 클래식 8R에서 전북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한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하며 하반기의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전남은 이창민의 공백을 느끼기 충분했다. 임대계약을 완전영입으로 바꾸자는 팬들의 의견도 있을정도로 괜찮은 실력을 보여왔다.



제주로의 이적, 꽃 피우는 재능

2016년 1월 11일, 제주유나이티드가 이창민을 영입했다. 이창민은 옌볜으로 이적한 윤빛가람에게 14번을 물려받으며 많은 이의 기대를 받았다. 전반기에 부상이 있었지만 꾸준한 기회를 받았다. 리우 올림픽 이후 리그 하반기에 이창민은 제주에서 잠재력을 뿜어냈다. 알 샤르자 SC로 떠난 송진형의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기대를 받았다. 테크닉과 스피드가 있는 송진형과 달리 이창민만의 스타일로 그 공백을 잘 메꿨다. 이창민은 강한 체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육각형 미드필더'로 성장한다.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킥력이다.


제주에서 꽃 피우는 이창민의 재능 / 출처 : SPOTV 중계


2017 시즌이 되자 이창민은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한다. 특히 그의 공격적인 재능이 빛을 발한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라운드 감바오사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후 리그와 ACL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제주가 K리그 클래식에서 선두권 경쟁을 하는데, ACL 16강을 진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Sport360

송진형의 후계자? 

과연 이창민은 송진형의 공백을 메꿀 것인가? 송진형은 확실한 테크니션이었다. 공을 잡으면 상대진영으로 항상 달려가며 제주의 공격을 이끄는 플레이메이커 였다. 전진 드리블, 탈압박, 센스를 갖춘 송진형의 공백을 메꾸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이창민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의 공백을 잘 메꾼다. 
이창민은 송현진과 달리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력을 갖고 있어 제주 중원과 수비진에 안정감을 기여했다. 또한 묵직한 킥력과 안정적인 패싱은 송현진의 날카로움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리우올림픽 이후 물오른 폼으로 송진형의 공백을 잘 메꾸고 문상윤의 컨디션 난조 속에서 주전급 선수로 거듭난다. 



사진 : AFC 챔피언스리그 중계



삼일절 '산책 세레머니', 이창민 스타로 거듭나다!


국내 팬들의 속을 뻥! 뚫어준 이창민  / 출처 : JTBC3 중계


이창민은 전반 추가시간에 상대 수비수 맞고 튀어나온 공을 정확히 구석에 차 넣으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반박자 빠른 타이밍, 코스, 정확도까지 완벽한 득점이었다. 득점보다 더 빛났던 것은 그의 세레머니이다. 그는 감바오사카의 안방에서 그리고 감바의 서포터즈 앞에서 산책세레머니를 펼쳤다. 마치 박지성의 사이타마 세레머니를 재현시키는 듯 했다. 더욱이 팬들에게 큰 인상을 준 이유는 이날 경기가 삼일절에 펼쳐진 경기였기 때문이다.


초장거리슛으로 득점을 성공한 이창민 / 출처 : JTBC3 중계


제주는 높게 올라온 감바의 공격을 한순간에 끊었다. 후반 27분, 탈취한 볼을 이창민이 곧바로 하프라인에서 때려 넣으며 스이타 스타디움에 찬물을 뿌려버린다. 삼일절은 세레머니, 골까지 완벽했었고 이창민의 날이었다. 이날 경기로 예열을 완료한 이창민은 K리그에 돌입해서도 훌륭한 플레이를 펼쳐낸다.



'이창민 2골' 제주, '삼일절 한일전' 감바 원정서 4-1 완승

http://sportalkorea.mt.co.kr/news/view.php?gisa_uniq=2017030120373227§ion_code=10&cp=se&gomb=1




사진 : 대한축구협회


2017.5.23 국가대표 승선!

슈틸리케 감독이 대규모 변화를 시도했다. K리그를 들여다 보았고 특히 제주의 퍼포먼스에 큰 관심을 갖았다. 이는 이창민 본인의 성인 국가대표 첫 승선으로 이어진다. 리그와 ACL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이창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와의 경기를 위해 소집되었다. 

국가대표에서 이창민의 위상은 독보적이진 않다. 기성용-이명주-한국영-이재성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대표팀 승선은 이창민의 능력과 향상된 폼을 입증하는 것이고 이라크와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갖을 수 있다.



[연합뉴스] '올림픽 거쳐 국가대표로' 이창민 "무게감 달라…온 힘 다할 것"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7/05/22/1007000000AKR20170522092000007.HTML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전천 후 미드필더)

이창민의 가장 편안한 포지션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한 활동량을 살린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다. 기본적으로 공격적 재능이 더 빛나지만, 수비력을 겸비하고 있다. 공수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안정적인 패싱력 또한 갖고있기에 3선에서 권순형을 도와 제주의 빌드업에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터지는 그의 중거리슛은 상대팀에게 가히 치명적이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전진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 출처 : SPOTV 중계



마르셀로가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하면 이창민은 주로 권순형 또는 이찬동과 중원에 위치한다. 마르셀로의 부족한 수비력을 이창민의 활동량과 수비가담으로 커버할 수 있다. 권순형과 호흡을 맞추면 중원의 안정감과 밸런스에 치중하고 이찬동과 뛰면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역습상황 때 후방에서 뛰쳐나가는 전방대쉬는 제주가 역습 시 숫자싸움에 우위를 갖도록 해준다.



공격형 미드필더

마르셀로가 공격수로 올라가면 이창민은 2선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게 된다. 이창민-권순형-이찬동이 중원을 위치하면 제주의 안정감은 크게 향상 할 것이다. 이창민은 육각형 미드필더 답게 준수한 테크닉을 갖고 있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을 벗겨내는데 매우 익숙해 보이진 않는다. 따라서 이 위치에서는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줄때도 있다. 센스와 테크닉을 조금 더 늘린다면 높은 위치인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더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높은 위치에서 그의 장점인 킥력을 선보일 찬스가 늘어난다. / 출처 : JTBC3 중계


주무기인 킥력은 패스뿐만 아니라 결정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으로 좋은 골 결정력을 갖고 있다. 양발 슈팅에 능하며 패널티박스 어느 곳에서도 슛을 때릴 수 있다. 특히, 이창민은 측면으로 돌아나가는 침투가 활발하고 크로스 역시 묵직하다.



사진 : 풋볼리스트


장점 1: 꺼지지 않는 엔진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이창민 / 출처 : SPOTV 중계


강한 체력과 활동량의 이창민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이창민의 왕성한 활동량은 박스와 박스를 넘나들며 팀에게 공격과 수비를 병행하며 밸런스를 잡아준다. 팀이 전술변화를 시도할 때 이창민의 균형있는 공수밸런스는 윤활유가 되어줄 수 있다.



장점 2: '코리안 램파드' 중거리슛


강력한 한방,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중거리 슛 (코리안 램파드?) / 출처 : SPOTV, MBC 중계



이창민의 별명 '코리안 램파드' 답게 엄청난 중거리슛을 보여준다. 30m에서도 터지는 그의 중거리 득점은 골키퍼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그의 중거리슛 모션을 보면 큰 준비동작과 도약없이도 빨래줄같은 슛을 보여준다. 이창민의 중거리슛은 전세를 뒤집는 한방이며 수비를 앞으로 이끌어내는 효과를 발휘한다. K리그 최고의 중거리슈터라고 생각된다.



장점 3: 팔방미인



세트피스키커, 크로스, 제공권까지 고른 능력을 갗추었다. / 출처 : JTBC3 중계



활동량, 수비력, 세트피스킥, 중거리슛, 패스, 득점력, 제공권 정말 두루두루 모든 것을 갖춘 팔방미인이다. 상대 전력에 따라 이창민은 공격형, 박스 투 박스, 수비형까지 다양한 롤을 맡을 수 있다. 





이창민의 Football boots


나이키 마지스타 오퍼스 II
경기력을 극대화하다. 
나이키 마지스타 오퍼스 II 는 원형 접지 패턴으로 모든 방향에서 신속한 급정지가 가능하며, 텍스터 갑피로 경기 내내 정교한 컨트롤을 실현합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XI 

폭발적인 스피드를 실현하다. 텍스처 갑피와 혁신적인 접지력을 특징으로 하는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XI 그라운드 축구화는 탁월한 스피드 컨트롤과 가벼운 착화감으로 저돌적인 공격수에게 최적화 되었습니다. 텍스처 갑피와 혁신적인 접지 디테일을 탑재한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XI는 제구력을 극대화하며 빠른 방향 전환이 용이하도록 합니다.



즐겁게 읽으셨나요?


감사합니다.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7/04/19 - [풋볼이야기/K-LEAGUE CLASSIC] - [Do Hard Carry] #2. 문선민/FW/인천유나이티드

2017/04/15 - [풋볼이야기/K-LEAGUE CLASSIC] - [Do Hard Carry] #1. 손준호/MF/포항스틸러스